IVOS 2세대 정밀정액검사기(국내 2대 도입)를 통한 정자 DNA 절편화 검사

저희병원에서는 정상정자를 골라 실시간으로 미세수정을 하는 IMSI 방식의 특수현미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다 정확한 정자 상태를 알기 위해 HaloSperm 이라는 소프트웨어 검사법을 통해 정자의 dna까지 확실하게 정상인지를 구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 그림에서처럼 제일 왼쪽은 정자 머리를 둘러싼 핑크색 할로(후광)이 보이나 중간의 정자에는 거의 보이지 않으며 이 경우 비정상으로 판독됩니다.
정자 100마리당 몇 개 정도의 비정상정자가 있는지를 IVOS 2세대 컴퓨터 정밀검사기가 모든 과정을 전자동으로 진행하여 결과를 산출합니다.
본원은 이 검사법을 통해 남성불임의 정도 및 정상정자의 비율을 보다 정확하게 알아냄으로서 임신율을 높이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정밀정액검사가 정확해야 하는 이유

1. 오래된 버전으로 검사하거나, 판독장비가 노후한 경우, 검사자가 미숙한 경우에 문제가 있는 남성을 정상이라고 통보하면

• 남편은 본인의 생활습관(Life style), 즉 음주, 흡연, 운동부족, 과식 등에 대한 변화, 개선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부부의 가족들은 누가 문제인지에 대해 관심이 없을 수 없으므로 아내만 모든 문제가 있는 것으로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 남편의 건강증진에 대한 노력이 없고, 아내의 심리적인 압박이나 위축이 심해질 경우, 임신성공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지게 됩니다.

2. 현재는 2010년에 세계 보건 기구가 업데이트한 5번째 가이드라인이 가장 정확한 정액검사 기준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정액검사 참고치 변화

세계보건기구의 최소참고치란?

빨간 원 내의 4는 100마리당 정상정자가 4마리 정도 존재한다는 의미고 그 이상이면 정상이라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정상정자 비율이 4%이면 그 남자는 아내가 35세 미만이고 별 이상이 없을 경우 일 년 내 아내를 임신 시킬 확률이 5%정도라는 것이고,
적어도 20~30%는 되야 70~90%의 확룰로 일 년 내에 임신이 가능한 정상남자라 할 수 있답니다.
즉, 최소참고치는 그 이상이면 정상이란 말이 아니고, 최소참고치보다 높아야 임신가능성이 5%정도란 것이고,
그 참고치에서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임신확률도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